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수륜면(면장 김경란)은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압함으로써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에는 흥소리(회장 김점숙) 풍물패와 주민,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 면민의 안녕과 만복 ▲ 농·축산물의 풍작 ▲ 수륜면 산불 등 재해 ZERO 등을 기원하는 고사상을 정성스럽게 지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수륜면 흥소리 풍물패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을사년 한해에도 수륜면에 많은 복이 깃들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