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체류 외국인 대상 성범죄 예방 교육 및 산불 화재 예방 교육

  • 등록 2025.04.01 07:31:38
  • 댓글 0
크게보기

외국인 대상 산불 등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신고 등 대처요령 교육을 병행 소화기 사용방법까지 직접 시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31일(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무슬림 100여명 대상으로 딥페이크,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교육과 산불 등 화재 예방 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2025년 라마단 종료 후 이슬람 2대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 피트르’ 합동 예배시간을 이용 참석한 무슬림들 대상으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리플릿과 다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가이드’ 를 배부하면서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최근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전국 각지에서 실화로 인한 산불이 잇따라 발생·확산으로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와 수많은 소중한 생명까지 희생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문화에 서툴러 부주의 개연성이 우려되는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산불 등 화재 예방법과 화재 발생 시 신고 등 대처요령 교육을 병행하였으며, 소화기 사용방법까지 직접 시연했다.

 

영천경찰서장은 “지속적인 증가로 역대 최다인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예방 교육과 한국 실정에 서툴러 조그마한 부주의가 대형 인명피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화재 예방 교육 또한 필요하다”라며 외국인들의 법질서 존중문화 정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미화 기자 bmh2346@hanmail.net
Copyright @2024 Fdaily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 (138-733) 서울 송파구 신천동 11-9 한신오피스텔 1017 |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서울,가00345, 2010.10.11 | 창간 발행인 강신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Copyright ⓒ 2025 FDAILY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fdaily.co.kr for more information
파이낸셜데일리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