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도경정사 청년회(회장 심영보)는 14일(수) 성주읍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200박스를 전달하며 두 번째 물품 기부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시작된 월간 후원 약속의 일환으로,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도경정사(주지스님 마령 경도)는 대구 칠성시장에 위치한 사찰로, 배해석 성주읍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이와 같은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심영보 청년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매달 정성을 담은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신뢰를 행동으로 보여주신 도경정사 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