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우(46)가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더 퀸이 1일 밝혔다.
영화는 말썽쟁이 고등학생 때문에 고달픈 삶을 사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김승우는 주인공 '승주'를 연기한다.
오인천 감독은 지난해 '소녀괴담'으로 장편극영화 데뷔했다. 소속사 측은 김승우가 오 감독이 2011년 내놓은 단편 '변신이야기'를 인상적으로 봐 이번 작품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잡아야 산다'는 6월 내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승우는 최근 SBS TV 드라마 '심야식당' 출연도 확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