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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장에 최경규 교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최경규 교수가 대한치매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최 교수는 24일 "치매에 대한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치매로 고생하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을 지낸 최 교수는 2011년에도 대한치매학회장을 역임했다. 양천구 치매지원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치매 예방·교육·진단 및 치료 사업에 매진했으며 뇌조직은행 구축 및 치매진단과 약물·비약물 치료기법 연구에 주력했다.

작년 9월 제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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