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H공사, '맞춤형 임대주택' 활성화 공모전 개최

SH공사가 '맞춤형 임대주택'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SH공사는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유형의 맞춤형 임대주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임대주택이란 SH공사 등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거나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도심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주택이다.

이번 공모전은 당선자가 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갖췄을 경우 자신의 아이디어로 건축된 맞춤형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는 상금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을 받는다.

아이디어를 가진 서울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별한 응모 서식은 없고 맞춤형 임대주택의 명칭(가칭)과 공급 필요성, 기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된다. 적합성과 창의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오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SH공사 관계자는 "주거 문제로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토대로 새로운 형태의 임대주택 모델을 개발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맞춤형 임대주택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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