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스코건설, 필리핀에서 '글로벌브릿지' 사회공헌 활동 펼쳐

포스코건설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 등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마신록에서 '글로벌브릿지(Global Bridge)'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이 위치한 마신록 바니 바랑가이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23명과 필리핀 청년봉사단 11명은 문화교실·진로탐색, 문화교류축제,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바니 중·고교 학생 410여 명은 K팝 댄스, 전통무예, 태권도, 사진, 드론, 진로탐색, 합창, 과학, 미술 등 총 9개 과목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경험했다.

문화교류축제에서는 마신록 시민 1200여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이 K팝 댄스, 밴드, 난타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한국문화체험 부스를 마련해 한국음식과 한복 등을 소개했다.

포스코건설은 마신록 지역 7개 중·고교에 현미경 등 과학 실험도구와 건반 등 악기, 농구공 등 체육용품, 노트북·빔프로젝터 등 IT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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