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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200만 관객 돌파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이 200만 관객 돌파했다. 개봉 13일 만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8998명을 추가,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겼다(200만7123명). 영화는 지난 주말 899개관에서 1만1338회 상영, 66만702명을 끌어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올해 국내 개봉 외국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미스 페레그린' 포함 13편이고, 이중 판타지물은 '미스 페레그린'이 유일하다.

영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9일 현재 '미스 페레그린'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억4500만 달러(약 1613억원)다. 이 작품의 제작비는 약 1억 달러다.

'미스 페레그린'은 랜섬 릭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평범한 소년 '제이크'(아사 버터필드)가 할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사 버터필드·에바 그린·새뮤얼 L 잭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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