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청, '지역특구 마크' 선포식 개최..우수상품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정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우수상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중소기업청은 2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 지역특구 관계자 연찬회에서 10개 우수특구 시상과 함께 '지역특구 마크' 선포식을 가진다.

지역특구 마크는 특구제품 수출시 자체브랜드와 병기,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안됐으며 특구 운영 지자체가 업무홍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중기청이 선정하는 지역특구 100대 품목에 해당되는 상품(해당 시군구에서 확인서 발급)을 생산하는 기업 또는 특구운영 지자체가 업무(또는 제품)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내외 소비자들은 이 마크를 보고 대한민국 정부가 지정한 특구지역에서 생산한 특화상품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한 것.

이날 행사에는 올해 우수특구로 선정된 10개 시·군·구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특구담당 공무원 13명이 공로표창을 받는다.

정부포상은 최우수특구에 고흥웰빙유자석류특구가 선정됐다. 우수특구에는 함양지리산산양삼산업특구와 울산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선정됐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지역특구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특화 상품들의 수출확대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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