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양희 미래부 장관 "갤럭시 노트7 피해 최소화 노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20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사태로 소비자 피해와 불편 최소화를 우선적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이동통신 대리점을 방문해 "갤럭시노트7 교환이나 환불, 피해보상 등에 있어 소비자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의 안전문제가 원인이 된만큼 신속하게 교환·환불이 완료돼야 한다"며 "기업들이 소비자 불편 해소를 위한 기존 조치 외에도, 소비자 인센티브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차원에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와 일선 유통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그는 "방통위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사안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다른 기기로 교환을 시작한 갤럭시노트7의 교환율은 계속해서 1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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