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무공 황형장군 558주기 탄신제 개최

장무공 황형장군(1459~1520) 탄신 제55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인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 598 장무사에서 탄신제가 열린다.

황형장군의 장무사는 500년 동안 고요한 역사의 뒤안길에서 묻혀 기나긴 잠을 자는 변방의 문화제에 지나지 않았지만 장무사 인근에 강화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장무사가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역사적 가치를 뒤늦게 인정받아 국민적 관심 속에 탄신제가 매년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금번 탄신제는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추진위원장으로 강화군(이상복 군수)이 주최하고 강화군의회, 강화문화원, 한국황씨 중앙종친회, 시사뉴스가 후원하며 창원(회산) 황씨 장무공 종중회(회장 황우룡)가 주관한다.

한편 조선명장 황형장군은 조선조 성종·중종 때의 무신으로 자는 언평, 본관은 창원, 시정 예헌의 아들이다. 성종 11년(1480) 무과 및 진현시에 급제, 성종 17년(1486) 무과증시에 급제한 이후 중종 5년(1510) 삼포왜란 때 전라좌도 방어사가 되어 제포에서 왜적을 크게 무찌르고 경상도 병마절도사에 전임되고 이후 도총관·지훈련원사를 지냈다. 중종 7년(1512) 함경도 지방의 야인이 반란을 일으키자 순변사로 이를 진압하고 평안도·함경북도의 병마절도사를 거쳐 공조판서에 이르렀다. 시호는 장무이다.

◆장무공 황형장군 제558주기 탄신제 안내

▲일시 : 2017년 3월 28일 오전10시

▲장소 : 장무사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 598)

▲주최 : 강화군

▲주관 : 창원(회산) 황씨 장무공 종중회

▲후원 : 강화군의회 강화문화원, 한국황씨 중앙종친회,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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