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AI, 완제기 수출 분야 영업익 20%↑...순이익은 50%↓

한국항공우주(KAI)가 완제기 수출 분야에서 원가를 절감해 지난해보다 높은 영업이익율을 달성했다.

KAI는 올해 1분기(1~3월)에 매출액 7118억원, 영업이익 97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기준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2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8% 감소했다.

KAI는 1분기 매출 중 3098억원을 기체구조물 분야에서 올렸다. 이어 완제기수출 분야에서 14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KAI 관계자는 "기체구조물 매출과 관련해 재료비 인상분에 대한 보상분이 들어와 영업이익이 올랐다"며 "완제기 수출 부분에서는 원가를 절감하는 노력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20% 이상 향상된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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