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휴가철 고속도로 차량 중 5% 못 박히는 등 타이어 '펑크' 상태

금호타이어, 주요 고속도로 안전운행 캠페인 결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진행한 안전운행 캠페인 결과 운행 차량 중 약 5%가 타이어에 못 등이 박히는 등 펑크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여름에 ▲화성 휴게소 ▲여주 휴게소 ▲군산 휴게소 ▲함안 휴게소 등에서 차량 총 2333대를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해 이 중 109대 차량의 타이어 펑크를 무상 수리했다. 이는 운행 차량의 4.7%에 달하는 수치로 화성휴게소에서는 무려 6.7%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난 상태였다고 금호타이어는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 펑크는 주행 중 타이어 저공기압 상태를 유발해 과다한 열 발생 때문에 타이어의 층이 분리되거나 차량이 주저앉게 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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