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교통공사, 소사~원시 복전철 20년간 운영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소사(부천)~원시(안산) 복선전철 사업자인 이레일㈜와 관리운영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소사~원시 복선 전철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내년부터 역사 운영과 전기·신호·통신 시설물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한다.


  서울교통공사는 20년간 소사~원사 복선전철 12개역을 운영관리하고 2805억원을 받는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적용해 분기별로 사업운영비를 책정한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방향으로 연계하는 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12개역에 23.3㎞ 규모로 총사업비는 1조3552억원이다. 2011년부터 착공해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공사의 지하철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며 "소사~원시 복선전철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공사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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