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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DJSI 월드' 국내 금융그룹 첫 5년 연속 편입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7일 밝혔다.


  DJSI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성과와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의 지속 가능성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한 지표다.


  신한금융은 선정 배경에 대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고객관계관리, 재무안정성,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 사회공헌 활동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은행산업 부문에서는 호주의 웨스트팩, 프랑스의 BNP파리바, 영국의 바클레이스 등 전세계 28개사가 편입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주도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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