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수규 차관 "공영홈쇼핑, 필요하면 추가감사 더 해 제대로 파악할 것"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6일 공영홈쇼핑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필요하면 추가감사라도 해서 제대로 파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기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공영홈쇼핑과 관련한 정우택 의원(자유한국당)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최 차관은 또 공영홈쇼핑의 내부자 주식 매입에 대해서도 "현재 듣기로는 3명으로 알고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의원은 이날 "지금 감사가 이루어져서 온갖 문제가 터지고 있다"며 ▲특정 거대 벤더사 납품 유착 ▲내부정보 이용 주식 매입 ▲임직원 대학등록금 지급 ▲성추행 의혹 임원 퇴사 후 각종 혜택 ▲알맹이 없는 해외연수 보고서 등 5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또 "'중기청·국회·중기유통센터에서 자료 제출을 요구하면 불응할 수 있다'는 걸 내부 지침으로 만들어 돌렸다"며 "주주감사 자격이 있는 중기유통센터뿐만 아니라 국감도 무력화하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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