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KT, '아이폰X 열기'로 4차 예약 7분30초만에 마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애플 아이폰X(텐)이 국내에 공급되는 즉시 매진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 아이폰X의 4차 온라인 사전예약이 7분30초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이 진행했던1~3차 사전예약도 시작과 동시에 마감된 바 있다. 1차 예약은 3분, 2차 예약은 1분50초, 3차 예약은 17분 만에 매진됐다.


  KT도 마찬가지로 1차 예약접수 시작 5분 만에 준비한 물량 2만대가 모두 소진됐으며, LG유플러스도 상황은 비슷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더이상 추가 예약은 받지 않을 것"이라며 "4차까지 진행된 예약분은 24일 정식 출시일에 맞춰 모두 개통될 것"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확보된 초도 물량을 대상으로 예약가입을 받았기 때문에 오는 24일 출시일에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현재 물량과 관계없이 예약을 받고 있으며, 24일부터 물량이 추가될 때마다 순번대로 개통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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