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러시아 산업 과학기술 경제포럼 성료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최첨단 러시아 기술발표…양국 정재계 인사 대거 참석

한-러산업과학기술협력위원회(http://www.feliz-dia.kr)가 주최하고 유엔세계재활기구(UNWRO), KRTBC,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에서 후원한 한-러 산업 과학기술 경제포럼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성료됐다.

한-러 산업 과학기술 협력위원회는 지난 2015년 6월 11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1차 포럼을 개최한 바가 있다. 2차 포럼에는 김한태 위원장과 최재진 총괄단장을 비롯, 첨단 러시아 기술을 국내 기술과 접목시키기 위해 러시아연방 공산당 부총재 파벨 도로킨을 비롯한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에서 총 22명의 과학자와 의학박사, 교수 및 우수기업가들, 무역협회총장 등이 방문했다.

현재 세계 각국 어려운 환경에서 암환자나 불치병 환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학박사이자 러시아 유명 영화배우 출신인 타티야나 드루비치도 참석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 BLOOM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는 국내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공연으로는 기독문화선교에 앞장서는 기독공연팀이 한국과 러시아 전통춤, 무용, 전통악기 연주등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러시아연방 공산당 부총재 파벨 도로킨의 축사와 이상희 헌정회 의장(전 과학기술처 장관), 김정선 유엔세계재활기구 상임의장을 비롯한 미하일 본다렌코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대표가 인사말을 했다.

이어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CCMM)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포럼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액상 석탄, 다용도 드론, 알루미늄 대용 메탈 고강도 플라스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또 이날 오후 발표에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폐수 처리시스템, 치매 및 당뇨 치료기, 의학기술, 첨단 소방기술, 무역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됐다.

여러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드론, 정수 시스템, 치매치료기 및 신소재 고강도 플라스틱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주최측인 한-러 과학기술 협력위원회를 통해 한-러간의 기술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발표 이후 개별적으로 진행된 비지니스 미팅을 통해 러시아의 과학기술 이전 및 협력 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김한태 한-러 산업 과학기술 협력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양 국가간 민간 교류로 경제협력, 무역교류, 기술협력을 공유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과학기술 협력이 소통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양국은 국내 과학기술단지 조성 및 투자, 첨단 기술 합작회사 설립, 한-러 경제 교류 및 무역 확대, 한-러 공동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러 산업 과학기술 협력위원회는 이러한 미래 과제를 실행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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