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진청, 한우 수출 활성화 위해 규격 안내서 배포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농촌진흥청은 한우고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우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를 발간·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한우고기 수출업체는 해외 부분육 규격과 우리나라 부분육 규격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영문 자료가 없어 수입국 구매자(바이어)와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안내서는 국문과 영문 2개 언어로 제작됐다.


등심·설도 등 한우고기의 10개 대(大)분할 부위와 꽃등심살·부채살 등 39개 소(小)분할 부위의 정형 과정·방법과 사진이 담겨있다. 특히 근내지방이 골고루 분포된 한우고기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소분할 부위는 전체 사진과 함께 썰었을 때의 단면 사진까지 실었다. 


또 소고기 등급제와 이력제, 해썹(HACCP) 제도 등을 소개해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안내서는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as.go.kr)에서도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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