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 유가, 감산 연장 관측 등 기대감에 상승 마감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국제 유가는 22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 관측으로 시장수급 핍박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배럴당 0.25달러, 0.39% 오른 63.62달러로 폐장했다.


영국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7달러, 0.54% 상승한 68.98달러로 거래됐다.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공조 감산에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전날 2018년 이후에도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금값은 소폭 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물은 주말에 비해 온스당 1.2달러 내린 1331.9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상원이 임시 예산안을 가결하면서 정치 리스크를 의식한 거래가 줄면서 금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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