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공항 활주로 임시 폐쇄…"갈수록 기상 악화"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6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악천후로 임시 폐쇄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강한 눈발로 인해 항공기 정상운항이 불가능해 낮 12시15분부터 30분간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 측은 제설작업을 마치는대로 활주로 운용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지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어 정확한 활주로 개방시간은 오후 1시가 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공항 상공에는 윈드시어(난기류) 강풍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한 눈으로 인해 저시정 경보까지 겹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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