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 입양률 100% 도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가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 입양률 100%'에 도전한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8일 13개 동물의료 및 복지전문기관·단체와 손잡고 이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서울시수의사회, 건국대 수의과대학, 서울대 수의과대학, 동물의료 3개 기관 등 동물의료·복지전문기관과 협진을 맺는다.


  협력기관들은 심각한 응급 유기동물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질병연구, 예방활동, 인수공통전염병 관리 연구도 진행한다.


  서울동물복지센터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지난해 9월 마포구 상암동에 세워진 전국 최초의 동물보호공공기관이다.
 
  센터는 또 나비야사랑해, 카라 등 10개 동물복지전문단체와 유기동물 입양에 적극 나선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유기동물 진료, 입양활성화 등 동물보호 컨트롤타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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