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물가 상승에 국고채 금리 오름세 지속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국고채 금리가 6일 상승세(채권값 하락)를 지속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12%로 전날보다 0.1bp(1bp=0.01%p) 올랐다. 1년물은 0.5bp 올랐고 5년물은 0.1bp 하락했다. 중장기물은 상승 폭이 더 컸다.


10년물과 2.759%로 전날보다 2.2bp 뛰었고 20년물과 30년물도 2.0bp 안팎으로 상승 마감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금리는 2월 소비자물가와 근원 소비자물가가 모두 전월치를 상회하면서 5월 인상 부담과 함께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말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지난 1월에는 1.0% 상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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