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국거래소, 올해 코스닥 라이징 스타 21곳 선정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거래소는 플라즈마 세정기를 만드는 '뉴파워프라즈마', 소셜카지노게임사 '더블유게임즈',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업체 '마크로젠' 등 시장점유율 세계 3위 이내의 주력 제품을 보유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지닌 코스닥 상장사 21곳을 ‘2018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해 1일 발표했다. 


이번에 뽑힌 21곳 가운데 고영, 마크로젠, 아모텍, 엘엠에스, 제이브이엠, 케이맥, 테크윙, 테스 등 8곳은 4년 연속 라이징 스타 지위를 유지했다. 또 뉴파워프라즈마, 더블유게임즈, 미래컴퍼니, 베셀, 유니테스트, 이오테크닉스, 인텔리안테크, 콜마비앤에이치, 탑엔지니어링, 톱텍, 파크시스템스, 하이비젼시스템, ISC 등도 올해 라이징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코스닥 라이징 스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라이징 스타는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모인 라이징스타위원회의 까다로운 선정 절차를 거쳐 뽑히며, 상장 유지 비용을 면제 받고 기업설명회(IR)나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린다.


이 밖에 거래소는 선정된 기업이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선도하는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라이징 스타 제도를 개선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코스닥 라이징 스타 선정 평가 항목을 기술력·성장성 중심으로 개편해 우량기술 기업 및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자체적으로 선정기업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정부·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지원 사업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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