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美증시, 북미회담 낙관적 전망에 소폭 상승세 출발

G7 무역갈등 후폭풍 주목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11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에서의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덕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마켓워치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9포인트(0.02%) 상승한 2만5322.22에 거래됐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94포인트(0.14%) 오른 2782.9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7포인트(0.05%) 상승한 7649.68에 거래됐다.


  이번 주 시장은 G7 회의에서 노출된 미국과 G6간 마찰의 여파와 북미정상회담의 향방, 12~13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4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등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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