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유출 의혹' 우정사업본부, 21일 새 문제로 정상 진행

"지난 21일 전국 36개의 시험장서 정상적으로 진행"
2만7331명 원서접수, 1만6162명 응시…응시율 59.1%
가답안 게시…25일 오후 6시까지 이의제기 기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정9급(계리)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21일 전국 36개의 시험장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은 문제 유출 의혹이 불거져 종전 문제를 폐기하고 새로운 문제로 진행됐다. 최근 한 공무원시험준비 인터넷 커뮤니티에 우정9급(계리) 출제 문제를 미리 알려주겠다며 금전을 요구하는 일이 있었다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총 2만7331명이 원서접수를 하고 1만6162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59.1%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가답안을 게시했으며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둔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21일 각 지방우정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또는 인터넷원서접수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면접시험은 10월 6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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