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BMW코리아, 20일부터 리콜 착수..."전체 86%인 9만1000대 안전진단 완료"

10만6000대 가운데 9만1000대 완료…9100대는 예약대기중
12월말까지 비상근무체제…평일 오후10시·주말오후4시까지 연장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BMW코리아가 16일 0시 기준으로 리콜대상 차량 약 10만6000대 가운데 9만1000대(약 86%)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1만5000대 중 9700대는 현재 예약 대기 중으로 1~2일 내 안전진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안전진단을 예약하지 않은 5000여명의 고객에게 조속히 진단을 받을 것을 부탁하는 안내 문자와 유선 연락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주간 진행한 긴급 안전 진단 작업과정을 토대로 오는 20일부터 본격적 리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의 비상 근무 체제를 오는 12월 말까지 유지하고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연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리콜 문의 및 예약은 BMW 공식 서비스센터, 리콜 전담센터 유선전화, 예약 전용 이메일 및 BMW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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