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30~40대 절반 이상, 명절증후군 못느껴

여성 응답자 44.8% “명절증후군 없다”
부모님 추석 선물 금액은 ‘15만원 초과’가 가장 많아
티몬, 20일까지 추석선물대전 진행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3040세대는 명절증후군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추석을 앞두고 3040세대를 대상으로 명절 관련 스트레스 여부를 설문한 결과 56.2%(281명)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설문에는 남성 250명, 여성 250명 등 총 500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여성 응답자 가운데 명절 증후군이 없다고 답한 비중이 44.8%를 차지했다. 심지어 전업주부 응답자의 42%조차도 명절 증후군이 없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명절증후군을 겪었다고 답한 사람은 32.4%였다.


  ‘추석에 차례를 지내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1.2%가 지낸다고 답했다. 안 지낸다고 응답한 사람은 38.8%였다.


  명절증후군의 주요 원인중 하나인 차례상 음식 준비와 관련해선 ‘대부분 집에서 만든다’고 응답한 사람이 54.9%로 가장 많았다.


  총 45%의 응답자들은 간편식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간편식을 활용한다’(38.9%), ‘대부분 완제품과 간편식을 활용한다’(5.6%), ‘상차림 업체에서 주문한다’(1%) 순이다. 차례 자체를 지내지 않는다는 응답도 38.8%에 달했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 금액은 ‘15만원 초과’가 3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15만원 미만이 29.6%, 5만~10만원 미만이 23.4%로 뒤를 이었다. ‘선물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7%였다. 가까운 친척이나 지인들을 위한 선물은 1인당 3만~5만원 미만이 23.8%로 가장 많았다. 2만~3만원 미만은 16.6%, 선물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26%였다.


  한편 티몬은 20일까지 진행하는 추석 선물대전을 통해 2000여개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매일 2개의 상품을 선정해 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특정수량 이상 구매 시 추가로 동일 상품을 1개 더 증정한다. 할인쿠폰을 통해 3만원부터 10만원까지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10%의 할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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