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항철도, 추석연휴 서울역 등 막차시간 연장 운행

오는 24일과 25일 임시열차 4대 투입
막차 T2역 1시15분…서울역 1시10분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공항철도가 추석연휴 서울역과 김포 및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막차 시간을 연장운행한다.


  공항철도는 올 추석연휴기간(9월22일~26일) 귀경객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4일과 25일 이틀간 막차시간을 한시간 이상 연장하고 임시열차 4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인천공항2터미널(T2역)을 출발하는 막차 시간을 기존 23시50분에서 다음날 오전 01시15분(디지털미디어시티 행)으로, 서울역을 출발하는 막차도 기존 12시에서 다음날 1시10분(검암 행)으로 연장운행한다.


  연장 운행시간까지 양방향 열차를 각각 두 대씩 추가 투입할 방침이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추석을 맞아 승객들이 고향 방문과 가족 여행 등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심야시간대 임시열차를 투입하는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추석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여객들을 위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 7개에서 최대 16개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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