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연휴 교통위반 귀성차량 드론으로 잡는다


[파이낸셜데일리=김유미 기자] 추석연휴 귀성 및 귀경차량의 교통법규 위반을 잡아내기 위해 드론이 경찰과 합동작전을 펼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연휴 한국도로공사의 드론이 암행순찰차와 협력단속을 펼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속기간은 귀성전쟁이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으로 교통량 집중구간에서 갓길주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지정차로 위반 등에 대한 이동단속을 펼치게 된다. 


  이를위해 도로공사는 하루 10대씩 총 50대의 드론을 띄우고 경찰은 하루 21대씩 105대의 암행순찰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운영 지점에 암행순찰차 배치로 위반차량의 드론 적발과 연계해 경찰이 법규위반 차량을 현장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처벌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범칙금 및 벌점을 부과하고 현장 단속이 불가할 경우 위반 사진 확보후 스마트국민제보로 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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