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아이디티 주식 220만주 처분

"아시아나항공 계열 기업가치 제고 유동성 확보 목적"
상장 앞두고 아시아나 100% 자회사서 지분율 낮춰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계열사 아시아나아이디티 주식 220만주를 424억6000만 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자는 11월 19일이며 처분 후 소유 주식 수는 780만 주, 처분 후 지분율은 70.30%가 된다.


아시아나아이디티는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상장사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100%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처분으로 지분율이 낮아지게 된다.


아시아나아이디티는 지난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처분 목적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기업가치 제고와 유동성 확보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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