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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3분기 영업익 52.1% ↑

3분기 영업익 74.4억원...전년比 52.1% ↑
온라인에서 아시안게임 독점 중계...트래픽 상승
"4분기 내 IPTV 등으로의 플랫폼 확장 나설 것"



[파이낸셜데일리=김승리 기자] 아프리카TV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2%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아시안게임을 독점 중계함으로써 트래픽이 상승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프리카TV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1%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4억원으로 31%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66억원으로 73.6% 올랐다.


  아프리카TV는 3분기 성과로 온라인에서 아시안게임을 독점 중계함으로써 트래픽이 상승하고,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의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점을 꼽았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4분기 내 케이블TV, IPTV로 플랫폼 확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영상뿐만 아니라 팟캐스트와 소셜 트레이딩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회사를 통해 콘텐츠 개발 및 영상편집 사업을 추진하며, e스포츠 제반 사업들을 강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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