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검색부터 입주까지 원스톱으로”, 쉐어하우스 플랫폼 ‘코스테이’ 국내 서비스 개시

쉐어하우스 검색부터 채팅 문의, 입주 및 대기신청 등 다양한 편의 기능 갖춰

[파이낸셜데일=강철규 기자] 좋은일컴퍼니㈜(대표 김정미)가 운영하는 쉐어하우스 플랫폼 ‘코스테이(kostay)’가 7일 한국 사이트를 오픈하고 국내 쉐어하우스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코스테이는 쉐어하우스 운영자와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매칭 플랫폼이다. 쉐어하우스 검색부터 입주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목적지 기반 검색방식, 역세권 검색 기능을 구현해 직장, 학교를 중심으로 이동 가능한 쉐어하우스를 간편하게 검색 가능하다.


쉐어하우스 입주자들이 평가글도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어 생생한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입주자뿐만 아니라 운영자를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코스테이에서는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쉐어하우스를 자유롭게 홍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우스 등록’ 기능을 탑재했다.


다양한 검색기능뿐만 아니라 간단한 채팅 문의, 입주 및 대기신청 등의 편의 기능을 더해 쉐어하우스에 입주하고 싶은 사람 모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입주자는 간편하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운영자는 플랫폼을 통해 광고 와 고객 상담 및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 것.


코스테이를 선보이는 좋은일컴퍼니의 김정미 대표는 쉐어하우스 플랫폼 운영하기 전부터 쉐어하우스를 직접 경영하고, ‘셰어하우스 부자들’이라는 전문 경영서적을 집필하기도 한 쉐어하우스 전문가다.


국내 시장 진출에 앞서 지난해 3월부터 호주 한인사회를 타깃으로 호주의 한인 쉐어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연간 111만명에 달하는 단기 이민자가 체류하고 국가로, 쉐어하우스 시장이 가장 발달한 호주에서 플랫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쉐어하우스 문화를 전파하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다.


좋은일컴퍼니 김정미 대표는 “코스테이는 쉐어하우스 매칭을 넘어 집을 구할 때 단계별로 필요한 체크리스트, 계약관계, 법률 및 운영 관련 정보도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할 것”이라며 “그동안 터득한 쉐어하우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서도 쉐어하우스 문화를 통해 진정한 공유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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