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로구, 예비부부를 위한 무료 건강검진 시행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건강검진을 실

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종로구 구민이거나 종로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 등 계측 검사 ▲흉부방사선, 빈혈, 간기능, 고지혈증, 신장, 당뇨 등 기초검사 ▲풍진, B형 간염, 임질, 매독 등 전염성질환검사 등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청첩장(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갖고 종로구보건소(종로구 자하문로19길 36)를 방문하면 된다. 관내 직장인의 경우 재직증명서가 필요하다.


검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검진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검진 전날 저녁 10시부터 당일까지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검진은 접수 후 바로 받을 수 있다.


결과는 검진 완료 후 15일 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구는 검진결과에 따라 질환이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2차 검진을 권고하고,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B형간염 항체 미형성자에게는 예방접종을 권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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