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등포구 신길3동, 우리동네 생활알리미 제작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신길3동은 신규 전입주민의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생활알리미'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생활알리미는 최근 신길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완료와 신축주택 증가 등으로 인한 전입 주민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제작됐다.


신길3동은 각종 생활민원과 주민의견을 분석해 전입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만 모아 맞춤형 안내서를 만들었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노인시설 등이다. 주요시설이 마을지도로 표현됐다.


우리동네 생활알리미는 각종 생활쓰레기 배출방법과 주민자치 행사, 동호회 활동을 안내한다.


육아고민을 줄일 수 있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현황이 제공된다.


장난감 도서관, 공구 대여, 라돈 측정기 대여 등 생활편의 정보도 담겼다.


우리동네 생활알리미는 2000부 제작됐다. 전입주민이나 그 외 관심 있는 구민에게 무료 배포된다.


신길3동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의 주요시설과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담은 '우리동네 생활알리미'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전입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세심하게 챙겨 살기 좋은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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