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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체험하세요"…KT, 서울 광화문광장 대규모 체험관 오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KT 5G 체험관'을 열었다.


KT와 서울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ICT 체험관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T 5G 체험관은 KT 5G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5G 미션룸 ▲5G 스마트팩토리 ▲5G VR 스포츠 ▲5G 단말 체험 ▲5G 텔레프레젠스 ▲로봇카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부스 등 7가지 테마공간으로 구성했다.
 
체험관은 오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5G 미션룸은 5G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체험 공간이다. '리얼 360', '기가아이즈', '기가라이브 TV', '5G 점핑', 'Narle(나를)' 등 5개 방으로 이뤄졌다. 미션룸 안에 마련된 방에서 KT 5G 주요 서비스 기능을 체험하고, 미션을 완료한 뒤 제공되는 단서를 가지고 미션룸을 탈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션룸 탈출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룰렛다트 추첨을 통해 텀블러, 휴대용 미니가습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KT 5G 스마트팩토리 체험공간에서는 지난달 스페인 바로셀로나 MWC에서 선보였던 360도 고화질 영상분석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360 스마트 서베일런스 서비스'와 '안전장비 착용 검사 시연', ‘AR글래스를 활용한 산업현장 원격지원 및 파일 공유 솔루션 5G AR 서포터', 붓글씨 시연 로봇, 초상화를 그려주는 초능력 화가 로봇 등을 만날 수 있다. 


5G VR 스포츠 체험공간에서는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인 기가라이브 TV를 착용하고 야구, 스페셜포스, 리듬액션게임 등 실감형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5G 단말 체험존에서는 삼성전자의 5G 최초 단말인 '갤럭시 S10 5G'와 LG전자의 'V50 씽큐(ThinkQ)'를 전시했다.


5G 텔레프레젠스 체험공간은 관람객이 무대 위에 선 홀로그램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홀로그램 텔레프레젠스 기술을 이용해 구현했으며, 로봇카페에서는 로봇팔이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이 밖에 체험관에서는 SF9, 백퍼센트 등 인기 가수들이 홀로그램이 적용된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원경 기가사업본부 전무는 "KT 5G 서비스와 기술을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광화문 광장에 5G체험관을 마련했다"며 "향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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