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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5G 예약률 좋았다"…실제 개통으로 이어질까

"5G 모델 예약, LTE 모델의 40% 수준"
"예약기간 절반 수준에 이 정도면 좋아"
256GB 선호, 블랙 색상 인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모델이 고가 논란과 짧은 사전예약 기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5일모두 '갤럭시S10 5G' 일반 개통을 시작했다.


사전예약 고객들이 실제로 얼마나 개통에 참여할지에 따라 5G 초기 분위기가 가늠될 전망이다.


KT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갤럭시S10 5G 예약량은 갤럭시S10 LTE 모델 총 사전예약량의 40%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KT 관계자는 "S10 5G 모델은 사전예약기간이 LTE 모델보다 절반 가량 짧았음에도 이 정도면 분위기가 좋다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S10 LTE 모델은 지난 2월25일부터 3월 5일까지 9일간 사전예약을 진행한바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사전예약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전 예약시 프로모션 및 5G 요금제 및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집중됐다"며 "고객들은 S10 5G 모델 가운데 256GB 선호했으며, 색상은 블랙, 실버, 골드 순으로 인기"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도 "판매대수는 공개하기 어렵지만,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며 "고객들은 S10 5G 모델 중 256GB를 선호했으며, 색상은 블랙이 가장 인기"라고 전했다.


갤럭시S10 5G 256GB 출고가는 139만7000원, 512GB는 155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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