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시, 6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 사업 시행

교통요금 최대 30% 할인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며, 정기권 사용자에 한해 추가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최대 20%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정기권 구입 시 10% 할인과 적립한 마일리지를 정기권 구입시 사용하면 최대 30%까지 교통요금 할인 효과가 있다.


시는 5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 사업 체험단을 모집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 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교통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5개 광역자치단체와 6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2000명 내외, 전국적으로는 총 2만명 이상의 체험단을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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