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가족부, 가정의달 맞아 '세상 모든 가족 함께' 기념식 개최

한부모가족 기념일 시행 맞아 다양한 가족 300여명 참석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 가정의 달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한부모가족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시행되는 첫 해를 기념해 300여명의 다양한 가족이 참여한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세상 모든 가족 함께'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등에 기여한 유공자 86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녹조근정 훈장에는 가족의 변화에 따른 정책 개발로 저출산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 이화여대 함인희 교수가, 국민포장에는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목경화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 날 참석자들은 모든 형태의 가족을 존중하고 가족 구성원간 평등한 가족 문화를 장려하는 다양한 가족 실천 약속 퍼포먼스에 함께한다. 가족합창단의 합창과 난타 공연 등도 진행된다.


진선미 장관은 "모든 가족이 사회적인 차별 없이 더욱 평등하고 살기 좋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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