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3차 항공정책기본계획 연말까지 수립…의견수렴 돌입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토교통부가 '제3차(2020~2024) 항공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국민참여단 등과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오는 8월까지 총 9회에 걸쳐 항공, 이와 연계된 관광, 부동산투자, 금융, 엔터테인먼트, 언론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 및 전문가그룹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열리는 '격변하는 항공시장, 항공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역할'을 시작으로 매회별 ▲항공안전 선진화 ▲항공교통 공급-이용 상생발전 ▲지방공항 활성화 ▲소형항공사업 활성화 ▲미래 항공교통 ▲공항소음 피해 대책 ▲산업 경쟁력 강화 ▲항공교통 전망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간담회 외에 전문가와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종합해 올 12월말까지 제3차 항공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해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어명소 항공정책관은 "항공분야 뿐만 아니라 연관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의견들을 많이 듣고 함께 고민해서 다음 5년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는 항공정책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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