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타이어뱅크, 안전운전 캠페인 '리얼 블박 동영상 제보' 실시

위험 상황·미담 사례 등 홈페이지 통해 응모
안전운전 중요성 강조...다음달 4일까지 접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안전운전 캠페인 일환으로 '리얼 블랙박스 동영상 제보'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블랙박스 동영상 제보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블랙박스에 저장된 위험한 상황이나 황당 사건, 미담 사례를 타이어뱅크 이벤트 게시판 안내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2017년 교통사고비용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15만9000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비용은 연 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2.5%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사망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7년에 비해 9.7% 감소했고, 6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운전을 위해 정부기관은 물론 민간단체, 관련 업체들이 캠페인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가운데 타이어뱅크 역시 안전운전 계도, 안내를 위한 캠페인과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블랙박스 영상 제보를 원하는 사람들은 운행 중 기록된 위험 상황이나 황당 사건 영상을 다음달 4일까지 타이어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제보하면 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안전운전은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닌 운전자 본인과 가족의 행복이 연결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운행을 지원하고 계도하기 위해 고객, 소비자가 참여하는 캠페인을 계속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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