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주택도시보증공사(HUG), 4본부 책임경영 체제 시행

신속한 정책지원과 시장대응력 강화 기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4본부 책임경영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HUG는 최근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정책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본부장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책임경영제 도입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HUG는 현재 2개 본부의 본부장을 '비등기임원'으로 운용중이지만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을 통해 법률상 상임이사 수를 조정함에 따라 본부별 책임경영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책임경영제가 시행되면 각 본부별 사업은 본부장의 자율적 권한과 책임하에 추진·운영된다.


이에따라 사장은 중장기 경영방향 설정, 대외협력, 리더십 활동, 통합리스크 관리, 미래지향적 R&D 등 경영활동에 주력할 수 있게 된다.


이를위해 HUG는 각 본부에 의사결정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본부별 책임경영 활동을 모니터링해 평가에 반영하는 등 책임경영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효율적인 책임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임원 간 소통이 대폭 강화된다.


각 본부를 책임지는 임원들의 대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 소통 목적 등에 따라 3가지 형태의 맞춤형 채널을 신설·운용키로 했다.


본부간 협력 강화를 위한 '임원 차담회', 경영현안 공유와 의견 교류를 위한 '임원 경영혁신 회의', 현장경영 실천과 임원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임원 리더십 전략회의' 등 임원 간 상시 소통·협업체계를 가동한다는 것이 HUG의 전략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취임이후 자율 책임경영 체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함과 동시에 관련 제도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향후에도 조직개편, 추가 권한위임 등 본부별 책임과 권한 강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기관장으로서 HUG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포용적 주거복지 문화 선도 등 미래성장을 위한 신(新)경영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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