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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KT) 5G, '롤' '배그' e스포츠대회 게임화면 골라본다

KT e스포츠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
8월 18일까지 'LCK' 전 경기 중계
"5G시대 게임분야에서 폭발적 성장 이룰 것"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e스포츠중계 서비스 ‘e스포츠라이브’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5G로 생중계한다.


KT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의 모든 경기를 5G 멀티뷰(Multi-View)로 생중계 한다고 5일 밝혔다.


 'e스포츠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e스포츠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초고속의 특성을 활용해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KT의 5G 가입자 전용 서비스다.


5G 가입자는 총 20개의 풀HD 화면 중 최대 5개의 화면을 원하는 대로 선택해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멀티뷰로 시청할 수 있다.


e스포츠의 특성상 주로 팀 대 팀 위주의 경기가 많은 것을 고려해 팀원 중계 화면과 상대방의 게임 운영 상황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멀티뷰 기능을 적용했다.


e스포츠라이브는 지난 5월부터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대회인 ‘PKL(PUBG Korea League) Phase2’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PMSC(PUBG Mobile Street Challenge) 스쿼드업’의 전 경기를 멀티뷰로 중계하고 있다. KT는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성은미 KT 5G 서비스담당 상무는 “이번 ‘2019 LCK 서머’ 멀티뷰 생중계를 기점으로, 원하는 화면을 골라보는 시청 문화가 ‘e스포츠’의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e스포츠전용 앱을 디딤돌 삼아, 5G 시대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분야에서 폭발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e스포츠를 프로게이머와 시청자가 함께 즐기는 놀이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소속 프로 게임단인 KT롤스터와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2019 LCK 서머’ 정규 리그는 오늘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e스포츠라이브’와 올레TV, 올레TV 모바일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KT는 7월 31일 까지 e스포츠라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KT 5G 가입자가 아닌 타사 고객과 LTE 가입자도 48시간 동안 e스포츠라이브의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e스포츠라이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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