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서대문구, 저소득층 장애인에 스포츠강좌 수강료 지원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신체 재활, 건강 증진을 위해 7월부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구의 만 12~23세 등록 장애인이다.


이들에게 7월부터 12월까지 최대 월 8만원씩의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희망자는 14일까지 신분증과 함께 장애인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를 갖고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관련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대리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이 필요하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voucher.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02-3434-4579)와 지역장애인체육회에서는 가맹 체육시설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상담센터(02-410-1298~9) 또는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1938)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다른 바우처(복지상품권)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과 중복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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