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토교통부·한국공항公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 개최

오는 26일~28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서
각국 정부기관, 항공훈련기관 관계자 참석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2회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AAETS)을 개최한다고 지난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국의 정부기관과 항공사, 교육기재 제작업체, 항공훈련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조종사와 항공정비 등 항공분야 전반의 교육훈련 국제회의와 홍보전시를 시행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종, 정비, 헬기운항 등의 주제별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이곳에서 국내 공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공사는 조종훈련분야의 최신 트렌드인 MPL(Multi-Crew Pilot License) 과정과 국내외 글로벌 항공교육 관련 업체들의 우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LP 과정은 항공사 및 훈련기관이 훈련생을 우선 선발하고, 최신 항공사 운영기종 모의비행장치를 활용한 훈련과정을 수료한 뒤 항공사 부조종사로 바로 취업이 가능한 과정을 말한다.


또한 공사는 조종사 양성, ICAO 인증 항공보안교육, 개도국 대상 국제교육 등을 홍보하는 전시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과 한국공항공사가 글로벌 항공교육훈련분야를 선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항공조종사 인력 문제 해결과 항공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항공교육훈련 심포지엄의 참가 등록과 전시회 관련 세부사항은 행사 홈페이지(http://aaets2019.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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