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김원효의 SOS 우리 회사를 부탁해'…중소기업 경영 컨설팅 방송 시작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편성된 SBS 생방송투데이에서 '김원효의 SOS 우리 회사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 살리기 프로젝트 후원에 나선다고 지난3일 밝혔다.


중진공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개그맨 김원효가 진행을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그들의 애환과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 개선하는 과정을 담는다.


 '김원효의 SOS 우리 회사를 부탁해'의 첫 번째 방문기업은 경북 경산에 위치한 위생용 종이 제품 제조업체인 코어피앤씨다.


2011년 설립된 코어피앤씨는 깨끗한나라, 보솜이, 이지워시 세이프 등 다수의 소매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의 휴지, 키친타올, 물티슈, 기저귀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그러나 해외 진출과 기업의 후속 성장에 필요한 기반이 부족하다고 진단,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 점검과 개선 과정을 요청했다.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다수의 중소기업 경영자, 종사자에 유익한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찾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발전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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