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성동구, 동호로 옥수터널 중앙분리대 분수 설치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동호로 옥수터널 중앙분리 녹지대에 분수와 수경시설을 조성했다고 지난10일 밝혔다.


동호로 옥수터널은 강남구와 중구를 잇는 우리 구의 주요 관문으로 항상 차량통행이 많았다.


특히 노후된 중앙분리 녹지대와 주변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다소 삭막한 장소로 여겨졌다.


이에 구는 청량감을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분수를 비롯해 꽃과 수목을 식재했다.


야경을 위한 경관조명을 중앙분리 녹지대에 설치해 수경시설과 녹지가 결합된 경관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더위가 점점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성동구 곳곳에 설치된 시원한 분수를 보며 구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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