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죽베개’, ‘반죽토퍼’ 와디즈펀딩 목표 1130% 달성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편안한 숙면을 힘들어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잠을 가장 적게 자는 나라로 손꼽힌다. 잠을 길게 잘 수 없으니, 피로를 풀기 위해선 수면 시간의 질에 신경쓸 수밖에 없다.


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베개와 매트리스 등 침구를 편안한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잠자리가 편안하지 않으면 잠을 자는 동안 계속 뒤척이게 되며, 깊은 잠을 자지 못해 깨어나서도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편안하다고 입소문을 타고 있는 토퍼, 베개 등은 워낙 고가여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와디즈펀딩에서 무려 목표를 1130%나 달성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토퍼, 베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반죽 베개'와 '반죽 토퍼'다.


반죽 베개/토퍼는 마치 밀가루 반죽처럼 복원력이 뛰어나고, 몸을 편안하게 받쳐준다는 특성을 살려 지은 이름이다. 고점성 메모리폼이 마치 밀가루 반죽 위에 누운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몸을 밀어내지 않고 신체 굴곡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압력을 분산한다. 베개의 경우 경추를 편안하게 받쳐주므로 오래 누워도 배기는 느낌이 거의 없다.


30년 경력의 메모리폼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기 때문에 수입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마케팅 및 유통 비용을 과감히 삭제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로부터 더욱 안전한 100% MDI 폼으로 제작되어 라돈 등의 유해물질 걱정을 덜 수 있다. 온도 내구력 또한 우수하므로 겨울철 전기 장판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베이크아웃 공정을 통해 메모리폼 특유의 냄새와 유기화합물을 제거한 후 출고하므로 더욱 믿을 수 있다.


반죽 베개/토퍼는 앞으로도 좋은 침구 소재를 개발하고, 소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펀딩 금액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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