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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광고 시장 진출...'삼성 모바일 애드' 상표권 등록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광고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네덜란드 IT 전문 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지난 1일 유럽특허청(EUIPO)에 '삼성 모바일 애드(Samsung Mobile Ads)'라는 상표권 등록을 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자사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 데이터를 통해 관심 분야의 광고를 제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렛츠고디지털은 "스마트폰은 사람들이 매일 들고 다니기 때문에 특정 위치와 관심사에 기반한 광고를 하기에 이상적인 미디어"라고 평가했다.


서비스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광고 플랫폼 '삼성 애드허브'를 선보이는 등 광고 시장에 공을 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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