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방청, 나라마다 다른 긴급신고번호 한 권에

소방청, 세계 긴급신고번호 책자 발간·배포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소방청은 해외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유용한 '세계의 긴급신고 전화' 책자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은 총 100페이지 분량으로 외교부가 운영하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http://0404.go.kr)의 수록 자료를 활용해 국가별 응급의료체계 현황과 긴급 신고번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다.


부록에는 해외 여행 시 위기상황별 대처 요령과 화재 행동요령인 '불나면 대피먼저'에 대해 담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과 유관기관에 배포해 긴급상담 업무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청은 해외에 나간 국민이 다쳤을 때 긴급의료 상담을 해주는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82-44-320-0119)·이메일(central119ems@korea.kr)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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